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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규제개혁 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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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규제개혁 추진 우수기관 선정
  • 정대섭
  • 승인 2016.05.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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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는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규제개혁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중앙부처 및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 합동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합동평가는 작년와 마찬가지로 3대 분야,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50여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평가와 심층면접 평가 등을 통해 성과를 평가했다.

시가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시민중심의 시정실천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생활이 편리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유정복 시장의 규제개혁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기업환경개선 및 규제애로 해소 등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Zero출동반’을 운영해  규제발굴과 해소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용도변경을 통한 생산기반 조성,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 오염배출업종(PCB) 자가폐수처리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등 총 9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4건이 심층면접에 선정됐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용도변경을 통한 생산기반 조성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와 함께 부처 공모사업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안인호 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규제개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시가 2년 연속 규제개혁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로서 앞으로도 시가 가장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의 발굴과 개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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