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는 오는 19일~다음달 17일까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공동주택 밀집지역 등 사각지대의 신속한 초기대응(golden time)을 위해 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오 설치·보급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우리 동네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현장 주변의 구민 누구나 손쉽게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여러 개를 비치한 소방시설이며, 이번에 설치·보급되는 소화기함은 30개로 화재 취약 지역 실정에 맞게 제작되어 설치된다.
구는 설치·보급이 완료되면 남동소방서와 협의해 지역주민 통장, 반장, 의용소방대원 등을 관리자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설치 취지, 사용요령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리 동네 소화기함이 설치·보급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화재 취약 지역의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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