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관내 작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인 ‘신나는 교실 극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로 3개 작은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도고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아산 서북지역에 위치한 전교생 50명의 관대초등학교와 소규모 농촌학교인 신화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마술, 음악·퍼포먼스, 목각 인형극까지 장르 다양
이번 ‘신나는 교실 극장’은 마술쇼(도고온천초), 오카리나 연주와 풍선퍼포먼스(관대초), 목각인형극(신화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팀이 학교를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 고양과 인성개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단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나는 교실 극장’
관대초등학교는 6월 24일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캠프 일정에 맞춰 ‘신나는 교실 극장’을 진행,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신화초등학교는 6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 학생들은 물론 학교 구성원들에게도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학교에서는 ‘신나는 교실 극장’을 계기로 공연관람 예절을 사전에 교육해 문화예술 관람의 소양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신나는 교실 극장’ 올해 15개 학교에서 진행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나는 교실 극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 대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개 학교 2300여 명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신나는 교실 극장’은 2016년에는 아산지역 중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11월까지 총 15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전화, 041-540-2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