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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호·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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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호·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6.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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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포항시는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이후 우·오수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환호동, 우창동, 효곡동 등 일부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05년 두호·학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1·2·3단계 민간투자사업(BTL)을 차례대로 준공했고, 201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해도동, 상대동, 효곡동, 연일 유강리 일원에 4단계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 당초 계획보다 시가지가 넓어지는 등 일부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총 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환호·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내년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중이다.

최만달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으로 불편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오수분리가 되지 않은 시가지 일부지역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맑은물사업소는 2025년까지 지역 내 하수처리 전 구역을 분류식화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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