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 및 소비자단체, 식품업계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안전한 식품,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 식전공연은 '푸드매직쇼'와 김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패인 '황악'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식품위생 업소 대표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수여를 통해 격려했다.
부대행사로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 짠맛미각테스트,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사진·포스터 전시 등 다채롭게 열렸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안전한 식품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가 될 수 있도록 식품관계자 및 도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식품위생수준 인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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