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문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3회 열리며 5월은 요리조리 우리음식, 다음달은 약초교실(기초반), 천연식초 만들기,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채소, 오는 9월은 블루베리 특강, 약초교실(중급반), 10월~11월은 우리쌀 전통주 교실, 우리콩 전통발효식품 교실 등 총 8개 과정을 순차적 진행한다.
수업은 5회~9회 과정으로 전문강사가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각 반 인원 20명이며 수강료는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으로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참가 조건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커뮤니티 시 도시농업 마당(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보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2-625-280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문화교육은 생명 농업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도농 상생의 기반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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