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 시니어클럽은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노노케어사업 외 10개 사업, 362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열기에 보답하고자 시니어클럽에서는 연 5회 계획으로 전남과학대의 협조를 받아 노인복지프로그램(구강검진, 안구검사 등)을 실시한다. 2014년도에 시작된 노인복지프로그램은 재단법인 우암학원인 전남과학대의 지속적인 협조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1회 차 노인복지프로그램에서는 7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치위생과학과장(김화숙) 외 교수진과 학생들이 노인들의 구강검진,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실시했고, 대체의학과학과장(김혜영) 외 교수진과 학생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 한방차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재단법인 우암학원 조용기 학원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복지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