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키 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새마을교통봉사대원 7명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해 금연지도원의 임무와 지침 등 금연지도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7명은 '광양시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기 위촉된 금연지도원 18명과 함께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광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금연구역으로는 pc방, 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3534개소다.
또한 도시공원, 학교정화구역, 버스, 택시정류장 등 동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477개소를 지정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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