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3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 100여명을 초대해 나눔 여행행사를 가졌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나눔 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보문관광단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 박귀룡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유세준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 등이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보문호반광장에서 수상공연장까지 약 1.5㎞의 보문호반길을 함께 걸으며 시설물을 직접 체험했고, 신라의 생활상을 재현한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보문관광단지가 작년 제1호 열린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열린 관광지의 롤 모델로서 복지관광 및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보문관광단지내 호반길을 이용해 매월 음력 보름에는 보름달을 보며 호반길을 걷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개최해 보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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