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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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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 김재영
  • 승인 2016.05.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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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지역사회보장협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9일 오후3시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활성화와 이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해 해결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구는 지난해 11월 이를 지역 내 18개 전 동으로 확대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 등 276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이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보장 체계의 변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바람직한 운영방향과 역할, 복지자원에 대한 이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의 필요성,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설명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동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역보호체계의 구축과 운영, 지역 내 사회보장 자원의 발굴 및 연계 등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위원으로 참여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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