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1:16 (금)
포항시, '복어'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상태바
포항시, '복어'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6.05.1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포항시는 매년 복어를 잘못 섭취해 복어 독에 중독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복어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남·북구청은 복어 산란기를 맞아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복어취급업소 2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근무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보관, 조리장 청결상태 등이다.

위생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봄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 할 방침이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복어는 복어조리사만이 조리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구입하거나 낚은 복어를 무자격자가 조리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드시 복어조리사가 조리한 것만 섭취 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