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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퇴설계콘서트 부부의 발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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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퇴설계콘서트 부부의 발견’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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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장년층 부부를 대상으로 ‘2016년 2차 은퇴설계콘서트 부부의 발견’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4회 중 지난 1차 ‘직장동료편’(참여인원 271명)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은퇴 후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 원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위해 부부 중심의 인생후반부 설계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2회 은퇴설계콘서트 ‘부부편’에서 배우자와 함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연과 공감콘서트로 청중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시 거주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40~60대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성은 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부부의 자산과 소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로 평생 친구인 부부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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