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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 주변 불량식품 점검...위반사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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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 주변 불량식품 점검...위반사항 ‘0’
  • 남광현
  • 승인 2016.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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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는 도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 위반사항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에 대비해 과자와 아이스크림, 빵, 초콜릿, 유가공품, 음료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했다.

점검은 도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과 문구점, 슈퍼마켓, 제과점, 분식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40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도와 시·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50여명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1000원 이하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담배나 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제조·판매 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

그간 도는 또 색깔이 화려하거나 허용 외 색소 첨가 우려가 있는 58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으나 부적합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불량식품 근절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인근 및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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