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 확산 및 이웃 간 친목 도모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오전 9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2016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의 확산과 함께 이웃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구 생활체육걷기연합회가 주최하며 대회 당일 현장접수로 걷기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참가자 접수가 시작되며, 오전 9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건강체조를 마치고 웅장한 징소리와 함께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살곶이체육공원을 출발해 중랑천변을 지나 서울숲 야외무대에 이르는 총 4.2㎞ 구간이다.
이어 목적지에 도착하면 신나는 줄넘기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쇼가 펼쳐지며,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업체에서 후원한 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한우사골세트,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일요일 아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