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9일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범구로 선정됨에 따라 ‘동 중심 사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매월 실시한다.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지닌 대상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 통합사례관리자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통합복지서비스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역량강화 교육’은 사례관리 분야의 오랜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대상자별, 권역별, 분야별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사례관리자 대상 기초교육은 오는 31일, 오는 8월 중 1회로 2회 실시하며, 복지슈퍼바이저 대상 심화교육은 다음달 2일과 3일 2회, 행복e음 사례관리 시스템활용 교육은 다음달 17일, 오는 8월 26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례관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대상으로 19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의사소통기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사례관리 강정관점 실천기술, 사례관리자 자기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매월 권역별로 실시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은 가장 가깝게 지역주민과 만나는 복지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관의 복지비전 공유 및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성동을 위해 보다 더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서는 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 같이 구민의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