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및 취업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2곳에 전문 일자리설계사를 투입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방학기간 제외)까지 서울문화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등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에 구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 2명을 학교별로 1명씩 주 2회 파견한다.
알지라설계사는 개인별 진로적성 파악, 직업심리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지도 등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시민일자리설계사 파견근무로 부족한 일자리 발굴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일자리발굴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이달 모집공고를 거쳐 2명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구 일자리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