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강원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주재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지진해일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시 13개 협업부서 및 9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지진해일 경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사전대응요령 및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실전대응 역량강화와 민관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일본 아키타현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의 해저지진에 의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내습, 피해가 유발된다는 가정 상황을 설정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보고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토론을 통해 향후 재난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협업 부서별 임무를 숙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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