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디자인 일원화로 브랜드 이미지 통합화사업 추진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 상표사용 품목에 대해 자부담 포함 약 7억 원을 들여 포장재 지원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원생명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은 생산원가를 낮춰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품목별 포장재 디자인을 일원화해 브랜드 이미지는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시가 지난달 포장재 지원 사업을 접수한 결과 30개 단체가 선정됐다.
또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생산자 단체 중 전년도 출하실적, 전년도 포장재 재고량, 올해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출하량 등을 고려해 사업비를 배정했다.
특히 포장재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청원생명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박용국 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일원화된 포장재 디자인 사용으로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해 경쟁력 있고 앞서 가는 청원생명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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