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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구파발폭포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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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구파발폭포 ‘재탄생’
  • 김재영
  • 승인 2016.05.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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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 시설 노후와 기계실 및 전기실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구파발폭포 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구파발폭포는 북한산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1997년 10월 조성돼 시설물이 노후한 상태이고 기계실 및 전기실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있었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총 사업비 17억2400만 원은 시 예산으로 확보했으며, 2014년 예산 5억2400만 원을 활용해 지하 기계실, 전기실, 화장실 등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에 화장실공사는 먼저 완료했다.

또 벽천분수, 야외무대, 만남의 광장, 휴식의자 설치, 수목식재와 조경공사 등은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지난 17일자로 새롭게 단장했다.

벽천주변으로는 왕벚나무와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청량감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구파발 인공폭포가 오랫동안 가동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제 재가동된 구파발폭포가 은평의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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