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지역 스토리랩 운영, 오는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의 역사적 가치와 풍부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동화 콘텐츠가 제작돼 충주를 알리게 된다.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란 주제의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는 우리 지역의 무궁무진한 이야기 원천 소재를 발굴하고 이야기를 창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앙성면에 소재한 충주어머니상상학교를 거점으로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토리 원천 소재를 발굴하는 ‘이야기 발굴단’과 스토리를 창작하는 ‘이야기 꿈나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가 지난달 지역 스토리랩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이야기 중 우수 작품을 선정, 동화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내 교육기관에 배포하는 등 충주의 풍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스토리텔링 및 지역이야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20명씩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서와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어머니상상학교 홈페이지(www.cjmotherland.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043-850-7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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