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노후·파손된 점자보도블럭의 전체적인 정비에 나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점자블록 정비를 통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로 시각장애인 및 일반인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파손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18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도로보수원 등 자체인력 및 장비를 활용,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파손된 점자블록 교체 및 재설치, 요철부 평탄화 작업을 통해 주민 보행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윤재경 무사고안전기동단장은 “점자블록 정비로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주민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즉시 시정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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