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양봉협회는 지난 20일 시청사 주변 아카시 꽃에서 꿀 150kg을 채밀, 판매한 대금 전액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500만원을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양봉산업이 자연생태계 보전과 꿀벌의 화분매개 작용으로 농작물의 결실에 큰 도움을 주고 꿀, 프로폴리스 생산과 봉독이 치료제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안시 양봉현황은 130여 농가에서 1만8000여군을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규모가 점차 전업화되고 있고 100통 이상 사육하고 있는 전업사육 농가도 50농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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