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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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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김인미
  • 승인 2016.05.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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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맑은물사업본부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누수다발 지역에 누수감지센서를 이용한 ‘상수도 누수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2일 본부에 따르면, 이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누수의 장기화를 차단해 아무도 모르게 새는 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다.

시는 계량기 옆에 무선통신 기능이 있는 누수감지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전자지도에 누수지점으로 표기되는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누수를 잡아내 물 샐 틈이 없다.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2개월 동안 한옥마을 지구에 560여 개 누수탐지기를 설치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17개소 상수도 누수를 복구했다.

특히, 물 사용량이 거의 없는 오전 2시에서 4시 상수도 유입량을 검토한 결과 시간당 약 41t의 상수도 누수량이 감소돼 연간 3억3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범 급수과장은 “체계적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상수도 누수를 방지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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