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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지역사회서비스’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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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지역사회서비스’ 신청자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6.05.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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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비스제공기관을 복지수요자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국가주도형 및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라는 장점을 가진 사업이다.

또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카드)를 주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바우처 사업’이라고도 불린다.

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이 사업 중에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사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사업은 신청이 마감됐다.

현재 4개 사업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일부사업(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은 140%로 선정기준이 다르므로 신청하기에 앞서 미리 확인하면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매달 25일까지 모집하며,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건강보험증, 신분증과 사업별 추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복지행정과(02-3153-883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이 많은 서비스는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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