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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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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 적발
  • 김인미
  • 승인 2016.05.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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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행락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식중독예방과 식품위생 안전을 위한 것으로,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달 11일부터 한옥마을에 위치한 식품위생업소 17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칼과 도마, 컵 등 식품조리기구 30건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점검 결과, 무신고 업소 1곳과 영업장 무단확장 1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1곳, 조리기구 불청결 및 위생모 미착용 2곳 등 모두 5곳이 적발됐다.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거 검사한 식품조리기구에 대해서도 부적합한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는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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