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강원 강릉시는 25일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복지예산 120조 시대를 맞아 내적으로 성숙한 사회복지 공무원 양성은 물론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복지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사회복지업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 있고 알찬 강의가 진행된다.
5월에는 강릉동인병원 정신보건사회복지사 김민기 강사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과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교육과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승원 팀장의 아동학대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교육으로 복지서비스의 다양화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며, 또한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강현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위주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종합 상담 및 안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억울하게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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