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016 뻔뻔한 내 마음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대 우울증 연간진료 인원이 1395명에서 9975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원인으로는 취업 및 진로, 타인과의 소통,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를 들 수 있다.
보건소는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예방교육, 심리극, 1대 1 멘토링, 조별 미션활동 등 대학생들의 관계지향적 활동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20대의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학생 우울 예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양질에 보건서비스로 정신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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