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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맑은물사업본부, 시설물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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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맑은물사업본부, 시설물 정비 나서
  • 김인미
  • 승인 2016.05.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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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효자배수지 등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0일까지 지붕의 보수가 필요한 효자배수지 등 각 사업장 시설물에 대한 수리와 상수도 생산과정 중 투입되는 살균소독제인 잔류염소에 의해 구조물의 부식이 발생해 상수도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내부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부식을 막기 위한 도료작업을 실시한다.

또 지난 강풍으로 인해 지붕에 뜯겨져 미관을 해치는 효자배수지와 체육시설이 설치된 지곡배수지의 경우, 안전시설물 미설치로 부상의 우려가 있는 수위계 주변에 안전시설물(안전매트)을 보강하는 등 각 사업장 별 고장이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일제히 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시가지와 혁신도시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팔복배수지 등 신규 배수지에 대해서는 상수도에서 증발되는 잔류염소에 의한 부식을 예방하기 위한 도료공사를 추진한다.

이형원 수질관리과장은 “배수지는 365일 24시간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이므로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1곳씩 순차적으로 도색작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유지에 철저를 기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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