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3일 3개 시·군(통영·거제·고성) 젓갈 제조·유통 영업자 및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와 시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한 교육은 정부의 불량식품 단속계획에 대한 설명과 젓갈 제조·유통에 대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강사인 최지우 박사가 불량식품 정의 및 유형, 식품위생법 설명을 통한 표시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젓갈류 위생관리 요령, 주요 위반사례 및 단속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젓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젓갈의 제조·유통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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