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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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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실시
  • 양인희
  • 승인 2016.05.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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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전문가 합동 기술지원단, 분야별 맞춤형 기술지원 ‘호평’
(사진= 대덕구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25일까지 오염물질 관리가 취약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18개소에 대해 맞춤형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해 관련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기술지원은 그동안 환경 분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악취나 폐수 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영세사업장과 신규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정해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및 직정 운영방법과 함께 노후시설의 개선방안 제시, 환경법령의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분야별 공무원 4명과 ㈔환경보전협회 2명, 해당지역 주민 4명 등 모두 10명으로 이뤄진 민·관·전문가 합동 기술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정상 문제점 진단 및 법령개정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체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알차게 추진했다.

이에 환경오염 예방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양당석 환경과장은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부족으로 인한 부실운영과 법령위반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단속 위주의 배출업소 관리에서 탈피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로 환경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 및 신청은 구 환경과(042-608-68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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