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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합숙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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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합숙교육’ 실시
  • 김인미
  • 승인 2016.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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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자활근로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현장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자에게 자기 성찰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신적 기반 확보와 자활의욕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오는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합숙교육 및 힐링과정 교육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활사업 현장 리더로서의 역할, 긍정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구성원 상호간 이해, 자활역량 강화, 인문학 등 기본강좌와 숲 체험을 통한 힐링, 건강교육, 자기관리, 중원 문화탐방 등 문화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7월과 8월에도 각각 1회씩 자활근로사업 참가자를 위한 힐링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고,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도 다음달까지 2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경제적 빈곤 등을 이유로 자신을 돌아보거나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신적·시간적인 여유 없이 어렵게 살아온 자활근로자들의 자활의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이 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대인관계를 개선해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교육을 실시해 자활근로자들이 사회적응력과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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