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6일 본격적인 우기철에 대비해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풍수해보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제도는 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절반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의 부담을 낮춰 주고 있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의 86%, 차상위계층은 76% 일반 가입자는 55~62%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는 최대 92%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구민이 참석했고 풍수해보험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풍수해보험의 필요성, 가입대상물, 피해 시 지급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측할 수 없는 날씨풍토로 풍수해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고 대형화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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