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지역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53명(일반층 43, 청년층 10)을 선발해 오는 7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 자로 정보화 사업과 공공생산성 및 서비스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일반층 공공근로사업은 주 5일(1일 6시간) 근무에 1일 기준 기본급 3만6180원, 청년층 공공근로사업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에 기본급 4만8240원이 지급된다.
시는 작년 상․하반기에 사업비 5억6257만6000원을 투입해 연인원 105명(일반 83명, 청년 22명)에게 정보화 사업, 공공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에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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