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기자= 여수 영선암 신도와 LG MMA 봉사단은 지난 26일 돌산읍 예교마을의 생활이 어려운 한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엌에 있는 가스렌지와 냉장고를 들어내고 세척해 청결한 주방으로 만들었으며, 묵은 빨래를 세탁하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집안 전체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LG MMA에서는 낡은 침구와 옥매트를 70만 원 상당의 신제품으로 교체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예교마을 주민은 “장애로 혼자 지내면서 집안 청소 등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LG MMA 한 직원은 “우리 봉사자들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끼고, 오히려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꾸준히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