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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고품질 브랜드화 위해 12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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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고품질 브랜드화 위해 124억 투자
  • 김인미
  • 승인 2016.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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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올해 전북쌀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7개 RPC(DSC 포함)에 124억 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RPC 가공시설의 현대화, 농가교육,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생산·유통거점별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에 각각 5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시설 투자로 최신 가공시설 및 설비를 갖춤으로써 가공능력 향상과 쌀 품질 향상으로 전북쌀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되고,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농가 계약재배를 확대할 경우 RPC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원활한 농가 벼 매입을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에도 5개 RPC(DSC 포함)에 24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의 전문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는 서류·현장·공개발표 등 모두 3회에 거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통한 전북 쌀의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전북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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