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8:13 (화)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 운영
상태바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6.05.3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홍보 위해 매월 1일 실시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지역 내 지하철 출입구(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맞아 매월 1일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로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매월 1일 시 및 25개 자치구 주관으로 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시와 자치구는 지난 1일부터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이후 소속 직원과 단속요원, 금연구역 지킴이 등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거나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출입구를 중심으로 상시 계도·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월에서 지난달 모니터링 시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온 출입구들을 제도 시행 후 자체점검한 결과,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3개월 동안 더욱 강화된 홍보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구역 준수를 유도하고, 오는 9월 단속 전까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홍보의 날’에는 시 주관으로 시청역과 광화문역 모든 출입구에서 캠페인이 실시되는 등 시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와 자치구 및 시민단체가 협력해 정기적인 현장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 스스로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금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