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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대상 56개 사업 선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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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대상 56개 사업 선정 마쳐
  • 정대섭
  • 승인 2016.05.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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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2차 공모에서 지원대상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34개 사업과 이번 2차 공모까지 올해 모두 56개 사업에 2억 7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1차 공모를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면 2차 공모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주민모임과 마을공동체에서 활동 중인 마을리더 등을 대상으로 했다.

2차 공모 신청기간 동안 모두 24개 사업이 접수됐다. 신청 사업에 대한 실무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공동체를 형성하는 활동에 부합하고, 기초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개, 동구 3개, 남구 5개, 연수구 1개, 남동구 4개, 부평구 3개, 계양구 2개, 서구 1개, 강화군 1개, 옹진군 1개이다.

시는 2차에 선정된 주민모임이 마을공동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컨설팅과 기초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마을일꾼을 통해 기초 마을공동체나 마을공동체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작년 공모를 통해 모두 51개 사업을 신청 받아 이중 31개 사업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마을공동체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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