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청년 희망 로드쇼 ‘인천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 청년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청년실업률이 높은 인천권 청년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시(시장 유정복)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서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 면접을 신청한 청년들 위주로 71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모두 348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참여자에 대한 1차 결과는 2주 이내에 기업으로부터 통보를 받아 구직자에게 전달된다.
이날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주최기관의 대표들은 행사장을 찾아 참가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청년고용에 동참한 참가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와 IBK기업은행 JOB월드를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에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한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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