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4분의 2분기 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해 '제6회 세계장미축제'를 비롯해 친환경자연농업과 조기출하 멜론상품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업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와 시·군간 농촌진흥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소통강화와 당면영농 현안사항 정보교류, 세계장미축제장 벤치마킹 등 현장감 있는 회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이 민선6기 2년차 들어 ‘군민이 행복한 곡성’ 구현을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로 분리한 후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과의 유대강화, 국·도비 확보를 기본으로 직원능력향상, 현장행정강화 등 활발한 지도사업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개최 가능한 행사였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협의회를 주관한 도 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군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동하고, 세계장미축제장의 규모와 품격에 놀랐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장미공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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