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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봄철 산불상황실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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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봄철 산불상황실 운영 종료
  • 김몽식
  • 승인 2016.06.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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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52일간 지속한 봄철 산불상황실 운영을 종료한다.

1일 구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였으나, 계절에 구분 없이 입산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산불상황실을 지난 1월 1일로 앞당기고 지난달 31일로 연장해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산불 조기진화를 통한 대형화 차단을 위해 구 소속 공무원 50여 명으로 산불초동진화대를 구성‧운영했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현장투입이 어려운 주요 등산로 변 16개소에 입산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소화기(함) 및 소화수(통)를 설치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선제적 차단하기 위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논‧밭 175개소 영농부산물 소각에 진화차량‧인력 등의 진화자원을 지원하여 현장 책임관리를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작년에는 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단 1건의 발생에 그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올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산불조심기간 이후라도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구청 공원녹지과(450-5652~5656)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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