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대암로(신정 현대홈타운 404동 ~ 103동), ▲남부순환도로(문수양궁장 ~ 갈티마을 교차로), ▲번영로(삼성서비스 ~ 복산교), ▲돋질로(예술회관 사거리), ▲삼산로278번길(롯데호텔 앞 교차로 ~ 달삼로)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L=3,246m, B=4.3~37.4m)를 시행한다.
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인 점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번영로, 돋질로, 삼산로278번길 등 3개 노선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를 시행하며 나머지 2개 노선 대암로와 남부순환도로는 주간공사가 시행된다.
재포장 공사 후 차선도색작업은 오는 18일경 고휘도 차선도색으로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가 차선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 등 최적의 통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야간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소음‧진동과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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