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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해 도내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양수장 배수장 141개 시설물에 대한 무상 시설점검을 실시중이다.

본부와 지사 전문인력 20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도내 25개 시군구가 관리중인 양배수장의 펌프, 전동기, 변압기, 건축물에 대한 정밀 시설점검을 하게 된다.

시행3년 차인 영농기 대비 시설물 사전점검 지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가동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자체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행윤 본부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기관으로써의 역할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어촌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