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캠 등 6개사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제주의 수출 유망기업들이 거대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수출유망 기업 6개사가 오는 31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1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참가, 중국 판로망을 개척한다.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지난 1957년부터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역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와 세계 2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2만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참관 바이어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전시 품목은 음식료품, 장식품, 미용제품, 사무용품 등 종합품목이다.
도내에서 참가하는 수출업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라이브캠(주)와 화장품 업체인 (주)스킨큐어, 찐톳을 생산하는 태림상사(주)를 비롯해 갈옷·소품 제작업체인 갈중이와 정희직물, 땅콩 가공업체인 (주)우도황금땅콩초코랜드 등이다.[제주취재부]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