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는 다음달 1일까지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회 제1차 정례회가 개최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군정 운영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군정 주요사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을 펼쳐 예산 낭비요인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검증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의 건'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남숙 의원)를 구성해 작년 한해 살림살이인 군 예산이 정해진 용도에 맞게 재정활동 했는지 검증·확인해 향후 합리적인 예산안 편성에 지표가 되도록 심도있게 심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7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의장·부의장) 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후보자 등록 및 정견발표 제도'를 도입해 선거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전환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제고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국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토론 속에서 군민복리를 위한 보다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