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스마트그리드데이에 참석한 모습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마트그리드사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데이인 11월 1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종합홍보관에서 관련 업체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 행사를 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주가 '글로벌 스마트 그리트 플랫폼', 녹색성장의 메카 제주를 알리는 스마트그리드 홍보동영상 및 주민·기업이 함께하는 축하 동영상 상영 ▷'가파도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실증단지의 성공적인 구축과 제주도가 세계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을 알리는 표지석 제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중·일 선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제주 스마트그리드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 및 기업세미나'는 1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기업·에너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문승일 교수가 '제주 글로벌 스마트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며 제주도, 일본 나가사키현, 아오모리현, 중국양저우시 등 선도도시 소개에 이어 포스코ICT, 제주기업 등이 참석, 기업세미나를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기업홍보관 운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1일 제주시청 주변에서 개최되고, 2일 세미나 참석자에 한해서 실증단지 투어가 예정돼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으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제주 실증단지 홍보를 통해 해외기업의 제주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최적지임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