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하절기를 맞아 장마 및 집중호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 중점대상인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및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취약업소와 중점관리업소에 대해서는 수시점검 및 환경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등의 피해가 수질오염사고를 유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나 환경공원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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