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 동아리 24개팀, 창업활동비 최대 150만 원씩 지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창업 의지가 있는 예비 창업가들이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업 의욕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 창업 동아리를 선발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주도적으로 목표에 맞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 창업활동 지원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힘쓰며, 도는 동아리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충북대 등 5개 대학 모두 24개팀을 선발했으며, 동아리 지도 교수제를 통해 창업의 질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
또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의 장 형성으로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켜 창의성과 개척정신을 갖춘 미래 기업가 양성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들을 육성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각종 창업 지원 시책과 다양한 대학 취업 활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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