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5일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교실로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들과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감성리더십·소통하는 힐링' 등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요양보호사 취득반에 등록한 A씨는 “지금 당장의 생활은 어렵지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직장생활을 열심히 해보고 싶다”며 당찬 의지를 보였으며 “역량강화 교육으로 자신감을 얻어 더욱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곡성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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