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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들,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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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들,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발 벗고 나서
  • 남광현
  • 승인 2016.06.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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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주민들이 UI헬리콥터를 방문, 소방복합시설 유치 위한 당위성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

[예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예산군과 주민들이 소방복합시설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데 이어 군의회에서도 시설 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군 의원 일동은 유치 당위성 검토·분석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등 8만5000명의 88%인 7만4000명의 주민이 유치 동의서를 제출한 소방복합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유치 당위성을 살펴보면 소방복합시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항공구조대와 119광역기동단 등 소방헬기의 신속한 출동을 담보할 비행안전 측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착륙과 선회 등 비행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산불진화 등 초동대처에 필요한 수자원확보 측면에서도 지근거리에 초동대처에 필요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수자원까지 확보하고 있어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이다.

아울러 군에서 제출한 후보지는 국도 32호선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인접해 있어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공유지가 69%에 사유지가 31%로 사유지에 대해서도 이미 사용동의를 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나들목과 역, 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접근성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소방학교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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