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활동은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는 노지 버섯 따기 체험을 통하여 제주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농촌체험으로 농촌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버섯을 이용한 음식요리를 맛들어 맛도 보고 건우표고 가공현장을 방문하여 표고로 상품출하 과정들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도교육청과 농협간 협약 사업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농촌 현장체험 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을 농협에서 지원해 줌으로써 참가 학생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 전개 도ㅐㅆ다.
농협은 매회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체험활동 때마다 체험장소 및 체험료 제공은 물론, 중식및 차량지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매최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지금까지 딸기, 옥수수따기 체험, 팜스테이마을 체험, 토마토따기체험, 꽃재배 가꾸기 등을 체험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직접 딴 것을 학교와 집으로 가지고 가서 가족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때 더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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